드립 커피. 드립을 한다는것은 꽃을 피우는 것과 같을 것 이다. 꽃을 피우고자 하는 정성 일 것 이다.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. 숨 죽인 3분이 지나면 잔 속에 담긴것은 한 가득 꽃이고 그때부턴 작품이다. 붓 들고, 춤 춰야 예술인가. 나는 오감으로 그 작품을 감상 하는 것 이다. 2010. recording. 2010.12.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