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번 대략 이런 뒷처리 과정을 거칩니다. 100그람의 생두를 로스팅하면, 배전도에 따라 81그람에서 87그람 사이의 원두를 얻을 수 있습니다. 이는, 로스팅 직후의 무게이며, 배전이후의 핸드피킹으로 걸러내는, 홀빈을 제거 하고나면 70그람 안쪽으로 뚝 떨어집니다. 그렇게 해서 얻게되는 최종적인 양은, 핸드드립 레귤러 기준해서 약 6잔 분량의 양입니다. 한잔 한잔이..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참 소중하죠. 그리고 나름의 평가를 하고 또 다르게 로스팅을 해 보고, 나름의 최선의 포인트를 찾아가는겁니다.